회사원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대 연예인만 광대가 아니다 우리 모두 광대이다 슬퍼도,기분이 안좋아도, 씁쓸해도 가슴이 답답해도... 일터에선 우린 사람들과 가면을 쓴채 서로를 대한다 상황에 맞는 가면을 쓴 채 말이다 가끔, 훅들어오는 상대방의 어퍼컷에도 나는 밝은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그들 과의 상황이 지나가면 나도 깊게 나오는 한숨을 끊어가며 내쉰다 그렇게 가면을 벗고 집으로 들어온 나는, 또 다른 상황에 마주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수많은 생각들이 나의 머릿속을 괴롭힌다.... 나는 누구지? 이 상황은 뭐지? 뭐 때문에 이러고있지? 새롭게 살고싶다 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잠이든다 그리고 일어나 가면을 쓴다 이 가면의 일상은 언제쯤 사라질까 ? 사라지긴 하는걸까? 이전 1 다음